Sunday, January 17, 2016

그리스문명이 이집트문명보다 우월한 이유




사유와 사유의 교류, 서양철학을 낳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3/01/21/201301210500038/201301210500038_1.html

탈레스(기원전 625~545년), 아낙시만드로스(기원전 610~540년)와 같은 최초의 서양철학자가 마주한 밀레투스의 풍요는 여가의 즐거움과 지적 탐구를 위한 자극을 줬다. 플라톤(기원전 427~347년)과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년)가 말했듯 철학은 호기심 또는 경외심에서 생겨난다. 최초의 서양철학자들은 한편으로는 실용적인 사람들로서 정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기술 발전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호기심 때문에 철학을 했다.

이들과 대조적으로 수천 년 전의 이집트인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용적 기술을 개발했으나 철학을 탄생시키지는 못했다. 진리와 지식에 대한 사랑을 갖추지 못했던 탓이다. 실용성만 강조하는 사회에서는 철학이 탄생하지 못한다. 철학은 직접적 경험 세계로부터 벗어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생각의 자유 막은 이집트

이집트인과 바빌로니아인은 지식 그 자체에는 관심이 없었고 실용적 목적에 도움이 되는 기술에만 관심을 가졌다. 헤로도투스에 따르면 이집트는 개인이 소유한 땅의 직사각형 면적에 따라 세금을 부과했다. 나일 강의 범람으로 땅의 면적이 줄어들면 땅 소유주의 요청에 따라 왕의 측량사들이 와서 줄어든 땅의 면적을 재고서는 세액을 조정했다. 헤로도투스는 이집트에서 이런 문제가 기하학의 발전을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이집트의 기하학은 토지 측량이나 피라미드 건설에 필요한 실용적 지식에 불과했다.

요컨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는 기술에 만족했을 뿐 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선 궁구하지 않았다. 그리스인은 이들과 달랐다. 그들은 원인을 물었으며 원인에 대한 관심은 일반화에 대한 요구로 이어졌다. 이집트인이나 바빌로니아인은 불이 벽돌을 딱딱하게 만들고, 집을 따뜻하게 하며, 광석에서 금속을 분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불의 본성은 도대체 무엇인가’ 다시 말해 ‘불의 고유한 특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하지 못했다.

예컨대 바빌로니아인은 두 숫자를 곱한 값과 두 숫자를 더하거나 뺀 값을 제시하고서는 원래의 두 숫자를 구하라는 문제를 풀 수는 있었지만 계산할 때 필요한 수식을 일반화하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이집트인은 기하학을 직사각형 형태의 개인 농장과 관련지어 생각했으나 그리스인은 어디에서든 동일한 특성을 갖는 직사각형의 본질을 궁리했다. 그리스인에게만 형상이 감각에서 개념으로 나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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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북아프리카, 인도 코카소이드가 유럽 코카소이드한테 뒤지게 된 이유는 동양이 서양한테 뒤져치게 된 이유와 비슷하다.

한마디로 ‘과학적 사고’와 ‘연역적인 논리력’의 부재.

고대 이집트나 바빌로니아는 기술적으로는 유럽보다 앞서 있었지만 학술적으로는 그 어떤 진전도 이루지 못하였음.

감각적이고 경험적인 차원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세상의 작동원리를 규명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소리.

예를 들어 돌맹이 하나와 하나가 더해지면 두개의 돌맹이를 이루게 된다는 ‘경험적인’ 사실은 세살짜리 아기도 직감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1+1=2 이라는 추상적이면서 보편적으로 항상 성립하는 공식을 세우고 이를 ‘증명’까지 해내는 일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동시대 다른 문명권 사람들과 달리 바로 이런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에 능하였다.

우리가 수학, 과학, 철학, 의학, 형식논리학등 대다수 기초학문들의 발상지를 고대 그리스로 보는 이유는 바로 이때문이다.

결국 ‘지식의 깊이’ 에 있어서 유럽백인들이 고대시대부터 기타 코카소이드나 몽골로이드, 니그로이드 인종보다 한참 앞서 있었다는건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역사적 진실이다.

물론 그것이 항상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우위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지(知)적인 면에선 유럽이 기타문명보다 훨씬 더 발전해 있었고 이런 지적우위가 르네상스와 과학혁명, 산업혁명, 종교개혁, 계몽주의 운동 같은 일련의 혁신들로 이어지면서 지금의 서양을 존립할수 있게 해준 탄탄한 토대와 자양분이 되었다고 봐야 할것이다.


http://attic101.blogspot.com/2014/12/blog-post_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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