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6, 2016

도요타는 BMW의 기술의 도움을 받고 있다

토요타의 차세대 스포츠카, 수프라의 이름을 물려받을까? 2016.08.04.


토요타는 현재 BMW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스포츠카를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까지는 아직도 한참 시간이 남았고, 그간 등장한 콘셉트카 외 정확한 사항과 정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은 차세대 스포츠카가 ‘수프라’(Supra)의 이름을 물려받아 정식 후속 모델로 등장하길 바란다. 토요타 GT86이 이름과 콘셉트를 물려받은 것처럼 말이다. 이름을 물려받는 정식 후속 모델로 등장한다면, 자동차 마니아들의 지지를 순식간에 받을 확률이 높다.

자동차 마니아들과 토요타에게 수프라는 특별한 모델이다. 수프라는 1978년 등장해 4세대 모델이 단종되는 2002년까지 24년간 팔린 토요타의 스포츠카다. 국내로 치면 티뷰론의 이름을 거듭하며 아직까지 신모델이 나오는 것과 비슷하겠다.

오래도록 쌓아온 이미지, 튜닝에 잘 버티는 강력한 엔진, JDM 문화 구축 등의 다양한 요소로 인해 수프라는 단종된지 14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러 마니아를 거느린 독특한 포지션의 자동차다. 현재 토요타와 BMW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모델은 BMW 버전이 Z5, 토요타 버전이 수프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4년 토요타가 공개한 FT-1 콘셉트가 차세대 스포츠카에 대한 힌트다.

2000GT, 셀리카, 수프라, FT-86 등 토요타의 역사적인 모델과, 현행 모델의 디자인을 하나로 합쳐낸 것. 특히 문 옆의 공기 흡입구는 4세대 수프라의 디자인 특징을 과장된 형식으로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 글로벌 수석 디자이너 테츠야 타다(Tetsuya Tada) 또한 차세대 스포츠카가 수프라의 이름을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주 자동차 매체, 카 어드바이스에 “나는 수프라를 사랑한다. 수프라는 토요타의 역사 속에 중요한 이름으로 남았다. 우리는 BMW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신차의 이름을 수프라로 붙이길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BMW와의 협력에 대해서는 “아주 다른 두 브랜드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파트너쉽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토요타의 엔지니어링 사장이 지원하고 있기에 결과물은 독보적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BMW와 토요타의 기술적 협력 관계는 두 브랜드의 기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BMW의 하이브리드화, 토요타의 터보화가 기대된다. 현재 앳킨슨 사이클 방식에 터보를 접목하고 있는 렉서스 라인업에 앞으로 렉서스 라인업에 V6 트윈 터보 엔진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이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스포츠카에 V6 트윈 터보 엔진을 얹을 것이라는 전망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렉서스의 V6 엔진은 모두 자연흡기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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